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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00(일상.여행)/X100(여행)

마음을 다스리는 부석사

by www.woobi.org 2015. 4. 3.

경북 영주의 마음을 다스리는절 부석사를 가다.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 해동 화엄종의 증조인 의상대사가 왕명으로 창건한 화엄종의 수사찰이다.
대사가 당나라에 유학하고 있울 때 당 고종의 신라 침략 소식을 듣고 이를 왕에게 알리고,
그가 담은 화엄의 도리로 국론을 통일하여 내외의 시련을 극복하게 하고자 귀국하여 이 절을 창건 하였으며
우리나라 화엄사상의 발원지가 되었다. 

 

 

 

 

부석사 입구에 도착하면 주차비용으로 시간에 상관없이 3000원을 받는다.

주차장부변에 많은 음식점과 인공폭포가 보인다.
 

 

 

부석사로 가는길은 계단이 많다.

높지않은 돌계단을 오르다 보면 부석사 안내도가 보인다.

 

 

 

주자창에서 부석사로 오르는길 양옆의 가로수가 운치있다.

심란한 마음을 다스리는데는 걷는것 만큼 좋은게 있을까?

조용한 사찰길을 따라 걸어서 일까? 한결 마음이 안정되는거 같다.

 

 

 

십여분을 가로수길로 오르다 보면 돌계단위로 천왕문이 보인다.

 

 

 

 

 

 

 

 

부석사는 돌계단이 많고 가는길이 계속오르막이다.

오르막이라하여 경사가 심하지 않아 힘들지 않고  하늘을 향해 걷는듯한 그낌이 든다.

부석사 돌계단을 오르면 양옆으로 부석사3층석탑이 보인다.

 

 

 

 

 

 

 

 

 

 

사찰기둥이 세월의 흔절을 느끼게 한다.

 

 

 

 

 

 

 

 

 

 

 

 

 

 

 

 

 

 

 

 

 

 

선비화는

전하는 말에의하면 이 나무는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조사가 중생을 위하여 짚고 다니시던
지팡이를 이곳 조사당 처마밑에 꽂았더니 가지가 돋아나고 잎이 피어 오늘에 이르렀다 하며,
비와 이슬을 맞지 않고서도 항상 푸르게 자라고 있다.
일찍이 퇴계 이황 선생이 부석사를 찾아와 이선비화에 대한 시를 짓기도 하였다 한다.
이선비화의 학명은 골담초라고 부른다.

 

 

 

 

 

 

부석사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곳...

생각없이 사찰한바퀴를 돌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한결가벼워지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곳...

건물자체가 웅장하고 화려하지는 않으나 자연과 잘 어우러져

아름답게 느껴지는 절이다.

주변에 풀과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마음이 가벼워지고

심란한 마음을 가라앉히는데 많음 도움이 되었다.

 

" 보고싶은 사람을 보고난 후"

 

-참고출처: http://www.pusoksa.org/ -부석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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